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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남양주·경북 영천, 구제역 추가 예방접종 실시
  • 농식품부 "예방접종 후에도 접종전과 똑같은 수준의 방역조치"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1일 경기 남양주와 경북 영천 지역에 대해 구제역 예방접종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은 남양주, 영천의 전 지역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 7만1000여마리(2886호)에 대해 실시한다.

    이번에 예방접종이 추가 실시되는 남양주에는 예방접종팀 25개팀(팀당 3명), 영천에는 12개팀이 투입돼 각각 2일 부터 8일, 2일∼1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수의과학검역원은 이들 지역에서 소요되는 예방약을 공급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예방 접종지역내의 축산농가에게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부탁 하면서예방접종 후에도 예방접종전과 똑 같은 수준의 방역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예방접종 후 면역이 형성(2주 소요)되기 이전에는 감염이 가능하고 돼지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보다 한층 더 소독 및 외부인·차량 통제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또한 각종 모임이나 집회 참석을 삼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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