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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실가스 검증심사원 양성교육 실시
  • 업체들 온실가스 배출량의 정확성 검증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온실가스 검증심사원의 양성교육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전문적으로 검증할 검증심사원 양성교육을 2011년 1월부터 실시하기 위해 교육생들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총 12일에 걸쳐 국립환경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하며 국제수준의 검증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영국의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실시한다.

    과정별 교육인원은 25명이며 1월부터 4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검증심사원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제출해야 할 470개의 관리대상 업체가 제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정확성을 검증하게 되며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의 성공적 시행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온실가스 감축 성과의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하고 향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도입에 대비한 검증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 수준의 온실가스 검증심사원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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