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사고(보건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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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열매' 개인 기부 약 100억원 '뚝'
  • 개인 기부액 458억원, 지난해 '비리 파문' 여파(?)
  •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지난해 비리 논란에 휩싸였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의 개인 기부액이 지난해에 비해 약 100억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현재 모금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희망 2011 나눔 캠페인'의 현재 모금액은 1489억7472만원이다. 전체 목표 모금액은 2242억원이다.

    이 중 개인 기부액은 약 458억원으로 전체 모금액의 30.8%에 달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556억원보다 약 98억원 가까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모금회는 지난해 비리 파문 당시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각종 쇄신책에 돌입하는 등 내외부적으로 개선의 여지를 보이려 노력하고 있으나 이번 개인기부액의 감소 등으로 미뤄볼 때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추후 노력이 강구되야 할 전망이다.

    한편 모금회는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공금유용 비리 및 불법 인사 등으로 인해 논란된 바 있다.

    모금회 측은 이후 대국민 사과 성명과 쇄신방안을 발표, 지위고하를 막론한 전면적 인석 쇄신 단행에 나서기도 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김록환 기자 블로그 가기 http://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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