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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생건, 상품구색 다양한 ‘보떼’로 브랜드숍 ‘새바람’
  • 2011년 경영전략,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소비자 부응 제품개발에 역점
  • [메디컬투데이 이효정 기자]
    LG생활건강(이하 LG생건)이 2011년에는 기존의 ‘뷰티플렉스’를 업그레이드해 해외 및 국내 브랜드를 직매입 공급하는 ‘보떼’로 브랜드숍에 새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3일 LG생건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1년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LG생건에 따르면 화장품 부문은 지속적인 프리미엄 전략 추진으로 프레스티지와 매스티지 시장에서 고성장세를 실현해 왔으며 2010년부터는 매스 시장 최강자 ‘더페이스샵’이 가세해, 전 유통채널에서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에는 차별적 제품으로 브랜드별 컨셉을 명확히하는 가운데 합리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에 부응하는 제품개발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오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유전자 맞춤형 주름개선 화장품 ‘더퍼스트’로, ‘이자녹스’는 효능은 2배, 피부나이는 1/2’ 컨셉의 ‘X2D2’로 각각 프레스티지, 매스티지 시장의 대표적 ‘노화 전용 화장품’으로 만들고 ‘후’는 미세한방환 기술 적용으로 궁중한방 이미지를, ‘숨37’은 100% 자연발효 원액의 ‘타임에너지’로 자연발효 이미지를 강화한다.

    또한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이자녹스, 라끄베르, 보닌에서 꼭 필요한 성분과 포장만을 사용하여 가격을 합리화한 서브 브랜드를 출시하고 지난해 출시한 천연허브 화장품 ‘빌리프’는 백화점 화장품 소비자들이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의 지속개발로 고객의 신뢰를 쌓아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 브랜드숍 ‘뷰티플렉스’를 더욱 업그레이드 해 LG생건이 직접 해외 및 국내 우수 브랜드들을 직매입, 공급함으로써 상품구색이 더욱 다양해지는 브랜드숍 ‘보떼’를 통해 브랜드숍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복안이다.

    한편 LG생건 차석용 사장은 시무식에서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해 소비자의 트렌드를 먼저 알고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함으로써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3개 사업부문을 모두 1등으로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차 사장은 “또한 소비자 가치를 높이는 개선(Improve)에만 머무를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에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듦으로써 시장의 판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혁신(Invent)에 도전할 것”을 주문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효정 기자 (hyo87@mdtoday.co.kr)
    이효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hyo8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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