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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사] 서울성모병원 홍영선 병원장 "최고 병원 위상 달성할 것"
  • 본관 7, 8층을 병실로 바꿔 200여 병상 증설
  •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하 성모병원) 홍영선 병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가톨릭 이념에 충실한 국내 최고 병원의 위상을 달성하겠다고 선포했다.

    3일 홍영선 병원장은 생명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첨단의료라는 가톨릭중앙의료원 VISION 2020의 2단계의 시작하겠다며 국내 최고 병원의 위상을 달성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를 위해 성모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육성정책, 노인인구 증가, 해외환자 유치 경쟁 등을 통해 의료 환경 변화는 진료와 연구 분야 모두에서 우리에게 세계 수준에 걸맞은 경쟁력과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모병원에 따르면 작년 6월 임상 연구에 관한 국제 인증인 AAHRPP 인증에 이어 7월 진료 중 환자 안전에 관한 글로벌 수준을 입증하는 JCI인증 등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진료와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외래환자수 7000명 돌파, 주간 수술건수 600여 건 등 괄목할 만한 성과 지표로 가톨릭중앙의료원 대표 병원으로서 탄탄한 성장의 발판을 이루었다고 성모병원 측은 설명했다.

    성모병원은 나날이 늘어가는 환자들이 원활하게 진료를 받고 돌아가기 위한 공간 확충 문제를 해결할 것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성모병원은 현재 교수 연구실이 있던 본관 7, 8층을 병실로 바꿔 200여 병상을 증설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며 상반기 안으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병원은 1400여 병상으로 국내 최정상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자부했다.

    또한 성모병원은 심혈관센터의 확장으로 향후 늘어나는 노인인구의 다빈도 질병에 대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진료의 발판을 마련할 것도 언급했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jihe93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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