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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괴산군, 돼지 2700두 구제역 '양성' 판정
  • 해당 농가 살처분, 반경 500m 내 농가도 예방적 살처분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충북 괴산군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 후 농가의 구제역 검사결과 양성판정으로 나왔다.

    4일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3일 오후 9시40분경 충북 괴산군 사리면 방축리 농가에서 발생한 돼지 2700두에 대한 확인결과 구제역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충주 양성판정을 받은 농가에서 남서쪽으로 41.5km 떨어져 있었고 농가의 돼지들은 유두와 콧등에 수포 증상을 보였다. 또한 발굽 탈락의 증세도 보였다.

    구제역 확진 판정으로 해당 농가의 살처분 뿐만 아니라 반경 500m 내 농가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조치가 이뤄진다.

    한편 같은날 접수된 강원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농가의 한우 190마리,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의 한우 57마리에 대해서도 구제역 양성 결과가 나와 살처분 조치된다.

    지난 4일 강원 홍천군 서석면 어론리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신고에 대해서는 현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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