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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운 겨울 한파 '뇌졸중' 주의보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차가운 날씨가 뇌졸중 위험이 높은 사람에서 혈압을 크게 높여 뇌졸중 발병 위험 역시 매우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5일 영국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추운 겨울 한파가 혈압을 높여 더 많은 사람들에서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은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는 가장 큰 단일 위험인자로 기온이 낮아질 경우에는 혈압이 높아지며 특히 고령자에서 혈압이 크게 높아져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겨울철 혈압이 높아지는 정확한 이유는 현재 밝혀지지 않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차가운 날씨가 동맥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 점도를 높여 혈액을 체내 구석구석으로 보내는데 필요한 펌핑 작용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라고 믿는다.

    연구팀은 "기온이 매우 낮은 겨울 철 에는 가능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며 혈압이 높을 경우에는 의료진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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