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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 "종근당, 4분기 실적도 업계 최상위"
  • 영업이익 18% 증가 등 실적 개선 전망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지난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종근당이 4분기에도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종근당의 4분기 매출액이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로우’, 위장운동관
    개선제 ‘이토벨’ 등 주력 품목의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107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5일 밝혔다.

    배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종근당의 경우 지난해 높은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재무적 안정성은 강화되고 있어 예전과 같은 고성장 후 휴식기는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매출채권 회전율은 상위 업체에 비해 아직은 뒤떨어지지만 예전에 비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 2006년 175.6일에 달하던 매출채권 회전율은 유통재고 조정이 마무리된 2008년에는 149.1일로 호전됐으며 지난 3분기에는 115.4일을 나타내고 있어 재무적 안정성도 높아진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이 외에도 1위 품목인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의 약가가 7% 인하되지만 기존 품목의 성장과 신규 제네릭 품목 효과로 동사의 201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45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배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은 18% 증가해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며 "2011년 특허 만료 의약품이 ‘아타칸’, ‘아프로벨’, ‘디오반’ 등 동사가 강점을 보이고 있는 고혈압 치료제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외형 성장률의 연착륙을기대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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