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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 연간 300례 돌파
  • 2010년 연간 318례 이식 시행, 국내 최고 성적
  •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가 국내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 연간 300례를 돌파했다.

    5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2010년간 총 318례 조혈모세포이식을 실시했다.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지난 1999년 1000례의 조혈모세포 이식 기록을 수립한 뒤 4년 뒤인 2003년 2000례를 성공한데 이어 2007년에는 3000례 기록을 수립했다.

    특히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국내에서 이뤄지는 조혈모세포이식의 30%를 실행하고 있다는 것.

    이중 난이도가 높은 동종(형제간, 비혈연간, 가족간불일치 포함)이식이 60%정도를 차지하면서 자가이식을 위주로 실시하는 국내 타 기관과 비교 했을 때 치료성적도 질환별로 높은 편이라고 병원은 설명했다.

    조혈모세포이식센터장 민우성 교수는 “연간 300례 돌파라는 대기록은 가톨릭조혈모세포이식센터의 세계적인 치료수준을 다시 한 번 입증 한 것이다”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혈액질환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조혈모세포 이식분야의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jihe93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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