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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만 취약지 지원 시범사업, 21개 시군 대상 중 선정
  • 복지부, 시범사업 수행 지역 공모 본격화
  •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분만 취약지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 수행 지역 공모가 본격화됐다.

    보건복지부는 2011년도 복지부 '분만 취약지 지원' 시범사업 수행 지역을 공고했다. 분만 취약지역으로 도출 된 52개 지역 중 산부인과 설치, 운영이 가능한 지역으로 분류된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5일 복지부에 따르면 해당 지자체는 강화군, 인제군, 정선군, 철원군, 평창군, 영월군, 화천군, 횡성군, 삼척시, 영동군, 태안군, 고창군, 장흥군, 강진군, 울진군, 의성군, 예천군, 창녕군, 함양군, 합천군, 서귀포시다.

    사업규모는 총 37억5000만원이며 국비 50%, 지방비 50% 매칭으로 분만 취약지 거점산부인과 설치를 위한 시설, 장비비 30억원과 운영비 7억5000만원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산부인과 시설, 장비, 인력 확충 후 하반기부터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해 개소당 2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선정 방법은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 선정위원회 구성 및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서류심사, 현지평가, 종합평가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이 이뤄진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의료기관은 산부인과 병원이 운영되기 전 까지 복지부에서 명시한 시설, 장비, 인력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며 거점 산부인과 운영 기간 동안 진료 부문 및 포괄적 보건의료제공서비스 사업을 수행해야 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분만 취약지 지원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기초자치단체 및 광역자치단체는 분만 취약지역의 거점 산부인과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연계 등을 추진하고 자체 진행점검, 보건복지부와의 합동 진행 점검 및 개선 방안 마련 등 실시가 이뤄진다"꼬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김록환 기자 블로그 가기 http://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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