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사고(보건시사)
  • 목록
  • 여성폭력 관련 시설 평가 실시···우수시설 인센티브 제공
  • 여가부, 여성폭력관련 시설 평가 결과 발표
  •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2010년 가정폭력 및 성폭력 등 여성폭력 관련 시설 총 363개소에 대해 시설평가를 실시해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여가부는 5일 전국에 있는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장애인상담소 245개소, 가정폭력·성폭력·이주여성 보호시설 97개소,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16개, 이주여성 긴급전화센터 5개소 등을 대상으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종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시설종사자의 사기진작과 피해자에 대한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우수시설에 대해 인센티브를 최초로 지급했다.

    여성폭력관련 시설에 대한 인센티브는 2010년도에 기획재정부에서 별도 예산을 책정하여 우수시설에 대해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여가부는 상담소, 보호시설 등 지역 시설유형별로 상위 10%(A등급 300만원) 51개소, 11~30%(B등급 200만원) 65개소 시설에 대해 차등을 두어 인센티브를 지난해 12월 지급했다.

    또한 여성폭력피해자 및 가해자 치료·교정 프로그램 등 복권기금사업을 수행하는 상위시설 10%(A등급 70만원) 29개소, 11~30%(B등급 50만원) 51개소에 대해서도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여가부는 밝혔다.

    아울러 이번에 받은 인센티브는 시설이 자율적으로 종사자 포상금 등 인건비로 지급하거나 시설 기능보강 및 피해자 지원 등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여가부 관계자는 "가정폭력·성폭력관련 시설에 대한 평가와 인센티브를 통해 시설 운영의 선진화와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는 한편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김록환 기자 블로그 가기 http://cihura.mdtoday.co.kr

    관련기사
      ▶ 국민연금기금 누적 운용수익 140조원 돌파
      ▶ 음주운전 세 번 적발되면 '16시간 특별안전교육'
      ▶ 신종플루, 당뇨병 환자 항체율 14.6% 불과 "예방접종 필수"
      ▶ 장애인 건강검진센터 '확대', 의료서비스 질 향상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