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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서민 우대한 보험상품 출시 잇따라
  • 저소득계층 우대한 자동차보험상품 등 다수 선보여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서민을 우대한 보험상품이 잇따라 출시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친서민 금융정책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등 서민을 우대한 보험상품 출시를 계획 중에 있다.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금융위원회의 '자동차보험 개선대책'에 따라 손해보험사들은 저소득계층을 우대한 자동차보험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서민경제 활성화지원을 위해 보험사 자율적으로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상품 개발을 유도하고 저소득계층 등에게 자동차보험료 할인해주는 계획을 세웠다.

    가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가 소유하는 자동차에 해당된다. 또한 35세 이상, 연소득 4000만원 이하, 부양자녀가 있는 경우로 생계목적으로 중고소형차 1대를 소유한 경우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손해보험사는 우선 대형사 위주로 적극적으로 검토 중에 있으며 조만간 관련 보험상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정부 차원에서 저소득층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방안이다"며 "업계에서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보험뿐만 아니라 정부의 정책에 따라 손해보험사들은 저소득층을 우대하는 관련 상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신한생명은 '저소득층 우대특약'을 이달 내 선보인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우대특약' 상품은 어린이, 건강, 상해보험 등에 신규 가입하는 저소득층에게 보험료의 5%를 할인해 주는 상품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만 제출하면 가입 가능하다.

    또한 서울보증보험은 올해부터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가맹사업보증보험'을 판매한다. '가맹사업보증보험'상품은 물품대금과 손해배상 채무, 할부판매대금 등 가맹사업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채무를 하나의 보증서로 해결이 가능하도록 담보 범위를 대폭 확장한 상품이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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