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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안성시, 돼지 2만5000두 구제역 양성 판정
  • 충북 음성군, 충남 당진군, 충북 음성군, 경기 안성시 '양성 판정'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경기 안성시 일죽면 화곡리의 돼지 2만5000두가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

    6일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충북 음성군, 충남 당진군, 충북 음성군, 경기 안성시에서 접수된 구제역 의심신고가 양성으로 판정됐다.

    충북 음성군 금왕읍 호산리는 85차 발생농장에서 북서쪽으로 26.9km 위치해 있으며 2만1766두에 콧등·유두에 수포, 발굽에 염증 및 수포, 고열 등의 증상으로 보여 신고접수됐다.

    충남 당진군 합덕읍 도곡리는 79차 발생농장에서 동쪽으로 42.2km에 위치해 있으며 돼지 8965두에 식욕부진, 기립불능, 콧등에 물집 등의 증상이 나타나 신고됐다.

    충북 음성군 삼성면 대정리 324는 85차 발생농장에서 북쪽으로 25.8km에 위치해 있으며 한우 10두에 거품섞인 침흘림, 혓바닥이 벗겨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 농장주가 구제역 의심신고를 했다.

    경기 안성시 일죽면 화곡리는 90차 발생농장에서 동쪽으로 8.9km에 위치해 있으며 돼지 2만5000두에 기립불능, 콧등과 발굽 사이에 수포·상처 등의 증상이 나타나 신고됐다.

    농식품부는 확진 후 조치사항으로 발생농가 살처분, 반경 500m내 예방적 살처분를 실시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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