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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생물 확보…바이오 연구소재로 활용
  • 바다에서 신종 10종, 미기록종 11종 발굴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해양생물을 확보해 이를 바이오 연구소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는 2010년 현재까지 해양생물 3880종 8만4276점을 확보하고 최근 3년간 국내에서 신종 10종과 미기록종 11종을 발굴했다고 7일 밝혔다.

    신규로 발굴된 신종과 미기록종은 지구온난화 등 환경적 영향의 연구와 생물다양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또한 국토부는 특히 제주도 섭지코지 연안에서 세계최초로 발견된 섭지첼로나플리 해면은 특이한 골격구조를 지녀 바이오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했다.

    국토부는 해양바이오 연구개발의 주관부처로서 현재 생물종별 기탁등록보존기관 및 해양생명공학기술개발 연구단을 통해 다양한 해양생물을 확보해 연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유하고 있는 생물자원을 기탁·분양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신종과 미기록종을 포함해 확보된 해양생물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해양바이오 성과도출에 활용될 것이며 분양을 통해 적극적으로 타연구자들에게도 연구소재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2013년 개관 예정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연계하고 해양생물자원의 확보 관리해 활용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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