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사고(보건시사)
  • 목록
  • ‘해운대 화재 미화원’ 무혐의…"환영한다"
  • 공공운수노조, "누리꾼과 시민 힘 컸다"
  • [메디컬투데이 권선형 기자] 공공운수노조준비위원회(이하 공공운수노조)는 ‘해운대 화재 미화원’ 무혐의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공공운수노조는 부산 해운대경찰서가 해운대 우동 마린시티 우신골든스위트 화재와 관련해 사법처리 대상에 올라 논란이 됐던 환경미화원을 무혐의 처리키로 했다며 이에 대해 환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이번 무혐의 처리를 이끌어 낸 것은 누리꾼과 시민의 힘이 컸다고 설명했다.

    또한 억울한 미화원들의 사연이 공공운수노조 블로그의 인터뷰를 통해 알려지자 인터넷에는 미화원 사법처리 방침을 비난하고 미화원들을 선처해야 한다는 목소리로 높았다고 피력했다.

    다음아고라 ‘해운대 화재 미화원 사법처리 반대’ 서명에는 20여 일 만에 1만명 이상의 누리꾼이 서명에 참여했고 트위터에서도 이에 대해 폭발적 관심을 나타냈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번 결과가 여론의 압박이 억울한 노동자들의 사법처리를 막아내는 데까지 영향력을 행사한 것에서 더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공공운수노조는 사회적 약자의 대변인이 돼 권리를 찾는데 앞장설 것이며 청소노동자들이 힘이 없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피해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메디컬투데이 권선형 기자 (ksh11@mdtoday.co.kr)

    관련기사
      ▶ 지난 5년간 무릎관절수술 '2배이상' 급증
      ▶ 서울시 그물망복지센터, 10개월만에 신청 5000건 돌파
      ▶ 국민연금 기금운용자, 부당 주식거래 봉쇄 '초읽기'
      ▶ 이주민 환자 간병 지원사업 중단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