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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약사회 "심야약국 경질환 직접조제 허용하라"
  •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에 맞불…처방전 리필제도 촉구
  • [메디컬투데이 권선형 기자] 서울지역 24개 구약사회장들이 심야응급약국의 직접조제권 허용을 촉구하며 구체적인 정책안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6일 서울시약사회은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추진 논란과 관련해 국민건강권 확보보다 편리성을 우선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우려를 표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논의는 단순 시장논리에 의해 간단하게 결정될 문제가 아니며 의약분업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에 정면 대치한다고 밝혔다.

    성명서에서 야간시간대 응급환자의 진료 편의를 위해 야간 병의원 당번제를 시행하라고 서울시약사회는 밝혔다.

    정부는 국민의료비 절감과 보험재정 절약을 위해 만성질환에 대한 처방전 리필제도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서울시약사회는 설명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정부가 신속히 안전성이 확보된 의약품의 일반의약품 전환을 대폭 확대해 약국이 국민의 셀프메디케이션을 도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즉 정부가 심야응급약국의 다빈도 경질환 직접조제권을 즉각 허용하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약사회 관계자는 “정부는 국민보험재정 절감을 위해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확대와 신속히 성분명처방이 자리잡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권선형 기자 (ksh1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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