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 목록
  • 왕성한 신체활동 '전립선암' 사망 예방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전립선암을 앓는 사람의 경우 왕성한 신체활동이 전반적인 사망 위험을 낮출 뿐 아니라 전립선암에 의한 사망 위험 역시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등의 '임상종양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왕성한 신체활동을 하는 남성들이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위험과 전반적인 사망 위험이 모두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은 미국내 남성에서 가장 흔히 진단되는 암으로 미국 남성중 6명당 1명 가량이 일생동안 이 같은 암을 앓으며 미국내 남성중 200만명 이상 그리고 전 세계 남성중에는 1600만명 이상이 전립선암 생존자이다.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총 2705명 남성을 대상으로 18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 속보로 주 당 90분 이하 걸은 남성에 비해 정상 보행 속도나 매우 빠른 보행 속도로 주 당 90분 이상 걸은 사람들이 어떤 원인에 의해서건 사망할 위험이 4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 당 3시간 이상 왕성한 신체활동을 할 경우네는 전립선암 사망 위험 역시 낮아져 주 당 왕성한 신체활동을 한 시간 이하 한 사람들 보다 전립선암과 특이하게 연관된 사망 위험이 6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립선암을 앓는 사람들은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위해 하루 15분 가량의 걷기나 조깅, 자전거타기, 정원일 등의 신체활동을 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주 당 3시간 이상 왕성한 신체활동을 하는 것은 전반적인 건강 개선 뿐 아니라 전립선암에 특히 이로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관련기사
      ▶ 전립선암 치료 '백내장' 유발?
      ▶ '전립선암' 자라는 것 막는 성분 규명
      ▶ '콜레스테롤·지방' 많이 먹다 '전립선암' 걸린다
      ▶ '토마토' 먹으면 '전립선암' 예방 효과 밝혀 낸다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