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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용인, 돼지 '2만두' 구제역 양성 판정
  • 발생농가 살처분, 반경 500m 내 예방적 살처분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돼지 2만두를 사육하는 농가에서 구제역 양성판정이 나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옥산리에서 돼지 2만두에 대한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온 뒤 이를 확인한 결과 구제역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농가는 90차 발생농장으로부터 남동쪽으로 4.3km 떨어져 있었으며 발생 농가의 돼지들은 발굽과 콧등에 수포 증상을 보였다.

    구제역 확진 판정 결과에 따라 해당농가의 살처분 뿐만아니라 반경 500m 내 예방적 살처분이 이뤄진다.

    한편 8일 오전 구제역 확진판정 결과 경기 평택시 고덕면 문곡리 4500두 돼지 농가와 경기 안성시 일죽면 신흥리 2000두 돼지에 대해서도 구제역 양성판정이 나왔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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