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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지병원, “본관 증축 통한 ‘800병상’ 시대 열겠다”
  • 2011년 신년 확대전략회의 개최
  •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관동의대 명지병원이 2011년 본관 증축을 통해 ‘800병상’ 시대를 열 계획이다.

    10일 관동의대 명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2011년을 ‘국내 10대 병원 진입을 위한 혁신과 도약의 2년차’로 삼고 800병상 시대 개막, 통합암치유센터 오픈, 제천 명지병원 개원 등 7대 경영전략과 환자제일주의 철학 구현 등 4대 핵심 과제를 완수키로 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지난 8일 김포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개최된 명지병원 2011년 신년 확대 전략회의에서 “건강보험 재정 1조원 적자 시대를 맞아 의료계 빅뱅이 예견되는 등 경영여건이 그 어느 해보다도 어려운 2011년”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그는 “의료환경 재편이라는 거센 풍랑의 한 가운데 서서 현실을 직시하고 현명하게 적극 대처해 나간다면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수립된 2011년 7대 경영전략은 ▲본관 증축 통한 800병상 시대 개막 ▲통합암치유센터 개원 ▲제천 명지병원 3월 개원 ▲ Hospital 2.0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및 EMR시스템 완성 ▲연구중심병원 아이콘 정립 등이다.

    또한 ▲국제화 전략의 성과 실현 ▲진료의 표준화이다. 또 이러한 전략 실현을 위한 4대 수행 과제로는 ▲환자 증대 ▲환자 제일주의 철학 구현 ▲주인의식 고취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형성 등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11년 의료수익 목표를 지난해 대비 8.8% 성장으로 잡았으며 명지병원 본원에만 의료장비를 비롯한 증축 및 시설 리모델링에 모두 180억원을 신규 투자키로 했다. 명지병원의 2010년 의료수익 신장률은 전년대비 16%를 기록했다.

    이왕준 이사장과 김재욱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임상각과 과장 및 센터장, 일반직 팀장 등 100여명의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11년 신년 확대 전략회의에서 이왕준 이사장은 ‘혁신과 도약의 2년차’에 전 직원이 새겨야할 업무 행동 철학으로 ▲現場密着 ▲格物致知 ▲實事求是 ▲創意發想 등 4가지의 4자 성어를 제시했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jihe93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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