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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의료기기 수출증가율 15.9% '고성장세'
  • EU 수출액이 2억7000만달러 가장 많아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국내 의료기기 수출증가율이 연평균 15.9%의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KHIDI 통계분석리포트'에 따르면 주요 4개국에 대한 우리나라의 수출규모는 EU, 미국, 일본, 중국의 순이며 EU에 대한 수출증가율은 연평균 15.9%의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U 수출액은 2009년 2억7000만달러로 가장 많고 미국 2억4000만달러, 일본 1억달러, 중국 8000만달러 규모로 나타났다.

    연평균 성장률은 EU 시장이 2006년 대비 연평균 15.9%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 역시 규모는 적으나 2009년 8000만 달러로 2004년 대비 13.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요 4개국에 대한 우리나라의 수입규모는 미국, EU, 일본, 중국의 순이며 미국에 대한 수입증가율은 연평균 8.0%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의료기기 수입액은 미국이 7억6000만달러로 가장 많고 EU 6억1000만달러, 일본 2억1000만 달러, 중국 9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대 미국 수입액은 연평균 8%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으나 EU -2.1%, 일본 -6.8%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 미국 의료기기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2006년 4억2000만달러에서 2009년 5억3000만달러 규모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었다.

    또한 대 EU국 의료기기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2008년 5억2000만달러에서 2009년 3억4000만달러로 무역수지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 일본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2008년 2억달러까지 증가하다가 2009년 1억2000만달러 규모로 감소했으며 중국은 2007년 6000만달러까지 증가하다가 2009년 2000만달러 규모로 대폭 감소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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