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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봉화와 강원 횡성서 구제역 '양성' 판정
  • 발생농가 살처분, 반경 500m 내 예방적 살처분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경북 봉화의 돼지와 강원 횡성의 한우가 구제역 양성판정을 받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접수된 경북 봉화군 상운면 운계1리 돼지 1800두와 강원도 횡성군 강림면 강림리 지역 한우 43두에 대한 구제역 의심신고에 대해 확인한 결과 구제역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경북 봉화군 상운면 운계1리 농가는 107차 발생농장으로부터 남동쪽으로 8.1km 떨어져 있었으며 발생 농가의 돼지들은 콧등에 수포 증상을 보였다.

    또한 강원도 횡성군 강림면 강림리 지역은 60차 발생농장으로부터 남동쪽 11.6km 떨어진 위치로 한우에서 입안에 궤양, 코·혀에 수포가 발생했다.

    구제역 확진 판정 결과에 따라 해당농가의 살처분 뿐만 아니라 반경 500m 내 예방적 살처분이 이뤄진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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