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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청, 한약재 성분 ‘데이터베이스’ 구축
  • 다빈도 처방 한약재 45품목의 주요성분 및 효능 집적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식약청)은 한약재 시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한 ‘한약재의 성분 및 효능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최초로 구축해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05년부터 단계별로 진행한 용역연구사업 ‘한약재 평가기술과학화 사업’의 연구결과 지금까지 완료된 다빈도 처방 한약재 갈근 등 45품목의 주요성분 및 효능 등을 집적한 자료이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의 주요 내용으로는 ▲생약명, 식물명, 기원식물 및 원색 사진 등 한약재 기초정보 ▲한약재로부터 추출 및 분리된 주요성분 ▲주요성분에 대한 함량시험법 및 분석 데이타 ▲관능검사로 감별이 어려운 한약재에 대한 유전자분석을 이용한 종감별법 개발 ▲유통품에 대한 주요성분 함량 모니터링 결과 등을 포함한다.

    이에 대해 식약청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한약재 평가기술과학화 사업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동 데이터베이스를 계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관련 업계 및 전문가들에게 유용한 정보로 제공돼 천연물 신약 개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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