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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 식품 '미모단', 식품 사용불가 의약품 사용해 '회수'
  • 케이엠제약 '장미환'도 회수
  •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케이엠제약의 다이어트 식품인 '미모단'에 대해 영업자 자진회수의 조치가 이뤄졌다.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은 케이엠제약 '미모단'에 대해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인 에페드린, 슈도에페드린, 센노사이드 등을 사용해 회수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수 방법은 영업자 자진회수로 동일 회사의 '장미환' 제품 역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을 사용한 사유로 자진회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전청 관계자는 "당해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해 주기 바란다"며 "동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께서는 구입한 업소에 되돌려 주시는 등 부적합 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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