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유통(제약.산업)
  • 목록
  • 신한금융투자 "동아제약, 올해 신약개발 기대주"
  • 위장운동 촉진제, 발기부전 치료제 등 임상시험 박차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동아제약이 올해 신약개발의 성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동아제약의 올해 전망에 대해 현재 임상 3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위장운동 촉진제 'DA-9701' 등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미국에서 3상이 진행되고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 ‘DA-8159’와 항생제 ‘DA-7218’은 순조롭게 임상이 마무리되면 2012년 하반기부터 미국 시장에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003년 동아제약은 천연물신약 '스티렌'을 출시해 국내 신약 성공 사례를 일으킨 바 있다. 2006년에는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를 출시해 국내 성공과 더불어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기했다는 평가다.

    동아제약의 4분기 수익성데 대해서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다는 전망이다.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4% 증가한 2128억원을 기록하고 특히 3분기 역신장세를보였던 전문의약품도 4분기에는 소폭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동아제약의 외형은 안정세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7% 감소한 183억원을 기록해 부진할 것이라는 평가다.

    이에 대해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은 수익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본격적인 외형성장은 하반기에 가능할 전망이지만 동아제약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동아제약의 201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9109억원으로 전망되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7% 성장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6%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관련기사
      ▶ GSK 제픽스, 내성문제로 '안전성' 의견조회
      ▶ 이마트, 일부상품 1년간 가격 동결…타 마트는(?)
      ▶ MSD 싱귤레어 등 5개 품목에 ‘복제약 쏠림현상’
      ▶ 공정위, 서민생활 관련 '가격불안' 품목 전면조사 착수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