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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 올해 설 연휴 선물세트 매출전망 '770억원'
  • 경제 회복, 소비심리 등으로 지난해 대비 15% 성장 전망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CJ제일제당은 올해 설 선물세트 매출 전망과 제품 구성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해와 비교해 길어진 명절연휴, 경기회복움직임과 소비심리 회복세로 인해 선물세트 매출을 출고가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15% 신장한 77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CJ제일제당 설 선물세트 매출 사상 최대규모에 이르는 규모다. 올해 CJ제일제당의 설 선물세트 구성은 스팸과 식용유, 조미 김 등으로 구성된 식품세트 82종에 건강식품세트 24종을 더해 전체 106종이다.

    올해 설 연휴는 최소 5일 이상으로 명절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구제역과 이상기후로 인한 농수산물 가격 급등으로 설 선물의 소비 수요가 식품선물세트 쪽으로 소폭 이동할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경기상황이나 작황, 사회적 분위기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정육, 과일, 수산물 등의 선물류 소비와 달리 식품선물세트의 경우 실속 소비 트랜드가 기본적인 틀로 자리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 실수요가 높은 제품, 선물답게 세련된 디자인이라는 선물세트 전략에 따라 설 명절 선물세트 영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주요 전략을 밝혔다.

    스팸의 경우 일반적인 중저가 선물세트 선호현상에도 불구하고 스팸 고유의 맛을 즐기는 고정소비 수요가 크다는 제품특성을 감안해 1만원대에서부터 5만원대 제품까지 선물세트 가격대 폭을 넓게 구성했다는 것이 CJ제일제당의 설명이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층으로부터 인삼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고 피력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기존 인삼, 홍삼 한뿌리와 통째로 갈아 넣은 마, 엑기스 추출제품인 홍삼 식스플러스 시리즈로 인해 건강식품 선물세트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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