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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업계 공동연구…'자동차 오염물질 줄인다'
  • 5년간 150억원 출연…오토-오일 프로그램 협약 체결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5년간 150억원 출연해 자동차부문의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환경부와 자동차업계가 공동으로 연구를 추진한다.

    환경부는 연료 및 자동차업계가 협력해 자동차부문의 대기오염개선,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한 한국형 '오토-오일 프로그램'의 연구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부와 관련업계는 올해부터 매년 약 30억원, 5년간 약 150억원을 공동으로 출연할 계획이다.

    앞서 환경부는 관련 업계와 연구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으며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연구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업계와 상호 협의에 의해 분담하기로 했다.

    5년간 추진할 연구과제는 국내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및 선진국의 강화되는 환경규제 등을 고려해 5개 분야에서 총 31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자동차온실가스 관리연구, 엔진 및 차량연구, 연료 및 윤활유 연구, 이동오염원에 의한 대기환경연구, 기획 및 평가 분야별로 작업반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협약기간 동안의 연구성과 등을 평가하고 협약기간 연장이 필요할 경우에는 상호합의에 의해 추가로 기간을 연장해 '오토-오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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