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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건강관련 여행수지' 180만달러 흑자
  • 여행 수입액은 6170만달러…지출액 5990만달러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지난해 건강관련 여행수지가 최초로 18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3일 한국은행의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건강관련 여행 수입액은 6170만달러로 지출액 5990만달러보다 180만달러 많았다.

    이에 따라 의료관광 여행수지가 처음으로 흑자 기록이 유력하다.

    2006년 건강 유행수기를 집계한 이래 해외에 원정 치료를 나서는 국내인이 크게 줄어 여행지출액이 큰폭으로 감소했다.

    1~12월 기준으로 지출액은 2006년 1억1900만달러, 2007년 1억3730만달러까지 치솟았다가 2007년 이후부터 큰 폭으로 감소세를 보여 2008년 지출액은 1억2900만달러, 2009년 9580만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수지 적자는 점차 줄어 2007년에 -6990만달러, 2008년에 -5920만달러, 2009년에 -131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10년 8만명의 해외환자를 유치했으며 2015년에는 15만명 해외환자 유치를 목표로 신흥시장 집중 마케팅, 중증환자 유치모델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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