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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의대, 국제실험관리평가인증협회 ‘완전인증’ 획득
  • 인도적인 실험동물시설로 국제적인 공인을 받은 것
  •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가천의대가 국제실험관리평가인증협회로부터 ‘완전인증’을 획득했다.

    가천의과학대학교(이하 가천의대) 이길여암당뇨연구원은 개원 2년만에 국제실험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International)로부터 완전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AAALAC International은 실험동물 관리 분야의 권위 있는 인증기관으로 협회 인증은 과학적이고 인도적인 실험동물시설로 국제적인 공인을 받은 것이다.

    개원 2년만의 완전인증은 국내에서 그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우며 가장 단시간에 체계적인 동물실험시설 운영프로그램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학교측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다고 가천의대는 전했다.

    AAALAC International은 2010년 3월 8일에 Takashi Agui, Stephen T. Kelley로 구성된 실사단을 보내 시설을 방문해 미리 제출한 동물실험시설의 운영프로그램에 대한 서류를 토대로 질의 및 실사를 진행했다.

    기천의대 관계자는 “실사단은 실험동물센터의 운영프로그램 뿐 아니라 내부 설비에 대해서도 매우 인상 깊어 하며 국제적으로 비교해도 손색이 없이 뛰어난 설비를 갖췄다고 평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제적인 시설로 인정받은 가천의과학대학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실험동물센터는 앞으로도 실험동물의 인도적인 관리 및 재현성 있는 실험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jihe93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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