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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바생 10명 중 8명 “최저임금 안주면 일 안 해”
  • 올해1월1일부터, 최저임금 시급 4320원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아르바이트생 구직자들은 최저임금을 받을 경우 일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알바몬은 아르바이트 구직자를 대상으로 ‘알바 구직 중 최저 시급에 미달하는 급여를 제안한다면 받아들일 것인가?’라는 질문에 86.3%에 달하는 응답자들이 ‘받아들이지 않겠다’라고 응답했다.

    지난해 조사한 결과와 비교한 결과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면 일을 하지 않겠다는 응답자가 지난해에 비해 17.1%p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받아들인다고 답한 응답자의 67%가 는 그 이유를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게 우선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밖에 ▲일하면서 차차 올려 받으면 된다는 의견이 9.4% ▲거절하기가 어렵고 껄끄럽다는 게7.1%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거절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자는 게 48.6% 또 다른 응답자들은 ▲ 원하는 금액으로 조율해본다가 27.6% ▲근로기준법 위반임을 지적한다는 게 13.7% ▲노동부 등 관련기관에 신고한다가 8.3% 등의 의견을 보였다.

    한편 올해 1월1일부터 최저임금 시급이 4110원에서 4320원으로 올랐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질문에 76.5%의 응답자가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나머지 23.5%의 응답자는 몰랐다고 답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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