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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형·피부과’ 중심 의료관광 마케팅 '시작됐다'
  • 강남구, 중국 광저우와 청두에서 ‘의료관광 설명회’
  •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강남구가 성형·피부과를 중심으로 한 의료관광 마케팅을 하고 있다.

    강남구가 오는 17일부터 4일간 중국 광저우와 청두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현지 무역관과 공동으로 ‘의료관광 설명회’를 연다.

    강남구는 베이징, 상하이 다음으로 시장 규모가 크고 특히 한국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어서 성형 주 소비계층인 부유층과 젊은층(22~45세)을 대상으로 성형·피부분야를 집중 마케팅한다는 계획이다.

    ‘BK동양성형외과’, ‘오라클피부과’, ‘광동한방병원’ 등 11개 지역의료기관과 구청 의료관광 담당자등 30여명이 광저우․청두 지역의 피부미용협회, 미용성형병원, 여행사 에이전시 등과 협력해 한국의료관광을 희망하는 VIP 30여명을 집중 공략한다.

    의료설명회에서는 ▲참여 병의원 의료관광 설명회 ▲의료관광 VIP 무료상담 ▲1:1비즈니스 상담 ▲현지 의료서비스 현황 분석 및 시장진출 전략 설명회 ▲현지 병원 및 에이전시 네트워크 구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의료기관의 14%인 2,160여개의 병의원이 소재한 강남구는 지금까지 일본의 동경·오사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중국의 북경·천진 등지에서 세 차례 의료관광 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최근 의료관광의 큰 손으로 떠오른 중국에서 펼치는 이번 설명회가 더 많은 중국 의료관광객이 강남구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msh25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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