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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이천시, 종계 16만마리 AI '양성' 판정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경기 이천시 농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에 대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4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전경기 이천시 설성면 행죽리 농가에서 종계 16만마리에 대해 AI 양성 판정 결과가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농가의 종계가 폐사하는 증상이 나타나 접수됐으며 이로 인해 AI 양성판정을 받은 26차 농가가 됐다.

    농가의 양성판정에 따라 해당농가는 출입자 동제 및 소독 등의 절차가 진행되며 14일, 15일 접수된 충북 청원군 옥산면 덕촌리, 전남 무안군 운남면 하묘리, 충북 음성군 금왕읍 쌍봉리 등 5개 AI의심신고 농가에 대해서는 출입자를 통제하고 소독을 하면서 검사 중이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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