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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청, 발렌타인 대비 '초콜릿' 단속 실시
  • 소비자 불안감 해소 및 안전성 확보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초콜릿 위생상태가 불량한 업체를 집중 단속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하 식약청)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선물용으로 제조·판매되는 초콜릿 제품 제조업체에 대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식약청과 12개 시·도와 함께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 및 무표시 제품 생산·판매 ▲유통기한 임의연장 및 변조행위 ▲원료 수불부 및 생산일지 등 작성·보관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식품첨가물 적정사용 ▲한글표시사항 준수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식약청 관계자는 "학부모 등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 및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며 "지방자치단체 및 협회를 통해 각 관련업체에 사전예고를 실시해 업계의 자발적인 위생관리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약청은 앞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수준이 제고될 때 까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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