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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도 똑똑하게", 올 한해 '스마타뷰티' 바람
  • 한국콜마, '2011년 코스메틱 트렌드' 발표
  • [메디컬투데이 이효정 기자]
    올 한해 뷰티 시장에도 '스마트'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무조건 많이 바르는 것에서 탈피해 적게 바르면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케어방법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17일 한국콜마는 '2011년 코스메틱 트렌드'를 발표했다.

    ◇ '스마트 뷰티' 인기, 멀티 기능제품 꾸준히 사랑받아

    스킨케어의 정석대로 꼼꼼하게 피부케어를 하는 것도 좋겠지만 무조건 많이 바른다고 해서 그만큼의 효과를 얻는 것은 아니다.

    한국콜마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기능이 합쳐진 비비크림이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오히려 화장대의 필수적인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멀티 이펙트 상품들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라이프 스타일은 숨가쁘게 진행되고 피부 고민은 증가하면서 이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는 메이크업 제품에 있어 편리성, 효과를 높여주는 용기와 결합하는 개념이나 스킨케어의 개념이 메이크업의 주요 컨셉으로 소구되는 프라이머와 같은 상품의 확장을 더욱 증가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간결한 피부표현이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되면서 복합기능, 토탈 솔루션 기능의 인텔리전트한 화장품이 지속적으로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 스마트&스마트 코스메틱

    화장품시장은 2010년의 혼란스럽고 불안정했던 경제, 사회적 이슈에 지쳐있던 소비자들이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위로하며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안심시켜주는 상품에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저출산 및 평균 수명 연장으로 인해 가족, 나이에 대한 개념이 스마트해지는 가운데 베이비케어, 안티에이징, 에코 화장품에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화장품시장은 2010년 각축전을 벌였던 브랜드숍을 중심으로 한 유통부문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차별화 전략이 표면화돼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백화점, 홈쇼핑, 마트, 온라인에서는 견고한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이 밖에도 ISO-GMP 법제화 가시화와 정부의 화장품 연구개발 지원 발표 등으로 화장품 연구개발 부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것이며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투자도 늘어날 전망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밖에도 한국콜마는 2011년에도 여전히 '에이징 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고 '유기농 제품'에 대한 관심도 꾸준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효정 기자 (hyo87@mdtoday.co.kr)
    이효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hyo8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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