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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인구 2300만…수도권 집중화 현상 진행
  • 2005년 85만명보다 3.7% 증가해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인구는 2361만6000명으로 2005년 85만명보다 3.7% 증가해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계속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의 '2010 인구주택총조사 잠정집계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인구는 2361만6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49.0%를 차지했다.

    시도별 인구는 경기도가 1127만명인 23.4%로 가장 많으며 서울은 970만8000명인 20.1%, 부산 340만3000명인 7.1%, 경남이 315만4000명인 6.5%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인구는 점차 증가해 2000년에는 2135만4000명, 2005년에는 2276만7000명, 2010년에는 2361만6000명으로 각각 46.3%, 48.2%, 49%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광역시 인구는 2224만명으로 2005년보다 9000명 감소했으며 전체인구의 46.1%를 차지했다.

    지난 5년간 인구의 변동이 가장 컸던 시도는 경기가 8.2%, 충남이 6.4%, 전남이 -5.6%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시군구별 인구는 경기 수원시가 106만5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창원시가 106만3000명, 경기 성남시가 95만1000명 순이었다.

    특광역시의 69개 자치구 중에 인구가 가장 많은 구는 서울 송파구로 64만1000명이고 총 86개의 군 중에서는 울산 울주군가 18만8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우리나라 전체 인구는 4821만9000명으로 2005년 4727만9000명보다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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