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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AI 특별방역 실시
  • 주1회 담당직원이 사육주 방문교육, 의심동물 발생상황 수시 체크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AI 발병 종료시까지 강도 높은 방역대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AI가 전남·북에 이어 경기도 안성 오리농장까지 확산됨에 따라 강도 높은 AI특별방역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특별 관리되는 대상은 닭과 오리 주요 가금류 2종과 거위, 칠면조, 꿩 등 기타 가금류 5종 등 총7종이다.

    먼저 서울시는 해당 자치구청 담당직원 주1회 사육주를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AI예방요령’을 집중 교육하고 의심동물 발생여부를 지속적으로 체크할 방침이다.

    또 서울외곽 농촌지역에 대해서는 자치구 보건소 3개팀이 소독지원반을 꾸려 주1회 방역차량을 이용해 소독작업을 지원하고 매주 수요일을 ‘소독의 날’로 지정해 사육농가에서 자율적인 소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서울시 권용하 동물관리팀장은 "AI발병 가능성이 있는 조류에 대한 신규 사육 행위는 자제하고 현재 사육중인 가금류는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주기적으로 사육시설에 대해 소독을 실시해 AI발생을 원천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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