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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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명절 제수용품,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5% 저렴
  • 중소기업청, 고사리·한우 등 22개 품목 22개 가격 비교 조사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 식료품 물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25%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전국 16개 시·도 36개 지역별 주요 전통시장과 같은 상권에 포함된 대형마트의 상품 22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올해 설 차례상이 4인 기준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4.5%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4인 기준으로 전통시장이 18만7988원, 대형마트가 24만9990원으로 전통시장이 6만2002원 저렴하다는 분석이다.

    품목별 가격을 비교해 본 결과 고사리 500g의 경우 대형마트가 1만원이 넘는데 비해 전통시장은 3940원으로 6520원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우 2등급 탕국용 쇠고기의 경우는 600g당 대형마트는 31280원인데 비해 전통시장은 20710원으로 1만570원의 가격차이를 보이는 등 전체 22개 조사품목 중 21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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