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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라스락, 1억5000만개 판매 돌파
  • 5000만 인구로 환산 시 전국민에게 3개씩 판매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삼광유리 글라스락은 1월 중 1억5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5000만 한국 인구로 환산 시 전국민에게 3개씩 판매한 셈이다.

    글라스락에 따르면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무결점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내외부를 균일하게 강화처리돼 일반유리보다 최소 2배 이상 강도가 높고 내열성 또한 뛰어나다.

    또한 생산 중 한시간마다 글라스락을 무작위로 선택해 다이아몬드 칼에 일정 깊이로 흠집을 내고 여기서 깨지는 제품이 나오면 그 시간 대에 생산된 제품은 전부 파손해 100% 재활용한다.

    이어 147도 오븐에서 달궈진 30분간 글라스락을 17도 물에 급냉시키며 130도 열충격 테스트 통과해야만 출고될 수 있다. 포장 직전까지 자동 및 육안 검사를 통해 반복 검사되고 나서야 출고가 가능하다.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증설한 약 5만평 규모의 논산 공장도 올해 초 본격 가동된다고 글라스락은 전했다.

    이에 삼광유리 관계자는 "약 1000억원을 투자한 논산공장으로 기존의 생산능력을 2배로 늘려 년 약 1억 개 생산이 가능하다"며 "공격적인 마케팅과 차질 없는 생산관리로 2014년까지 5억개 판매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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