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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청, 즉석 폭발장치 제조 막는다
  • 세계관세기구, 인터폴 등과 함동작전 실시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즉석 폭발장치 제조에 따른 전구 화학물질 불법사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폴 등과 공동으로 합동작전이 실시된다.

    관세청은 오는 1월20일부터 4월30일까지 세계관세기구, 인터폴, 유엔 마약·범죄사무소와 공동으로 '폭발물 전구 화학물질 합동 단속 작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관세청은 이번 국제적인 합동 단속 작전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국가 신뢰도를 제고하고 국내 폭발물 전구 화학물질 수출업체의 자율적 전략물자 관리능력 제고를 통한 공정 무역질서 확립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WCO 폭발물 전구 화학물질 합동작전'은 지난 2010년 6월24일 개최된 제115차 WCO 총회에서 테러리스트 및 범죄조직의 즉석 폭발장치 제조를 위한 전구 화학물질 불법사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결정된 것이다.

    폭발물 전구 화학물질의 불법 전용 및 거래방지, 우범거래에 대한 추적조사, 폭발물 전구 화학물질 거래로 인한 국제적 위험성 인식고취 등을 목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단속대상 화학물질로는 폭발성 물질인 질산암모늄 외 10종이다.

    이번 합동단속은 해상 컨테이너 화물을 대상으로 폭발장치 제조용 전구 화학물질의 선적확인 및 통제, 참여국간 사전 수출통지, 이동정보의 적시교환, 실물검사를 통한 수입자 및 최종사용자의 합법성여부 확인 등을 통해 이뤄진다.

    또한 혐의는 있으나 적발하지 못한 경우에도 상대방 관세당국과 관련정보를 교환해 향후 타게팅에 활용하는 등 단속의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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