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환경
  • 목록
  • 과일은 설 5일 전, 명태는 설 임박해서 구입해야 유리
  • 농수산물유통공사 ‘설 제수용품 구매적기’ 정보 제공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농수산물유통공사(이하 aT)가 본격적인 제수용품 구매가 시작되는 설 2주 전을 맞아 설 제수용품 구매적기를 알려준다.

    aT는 20일 주부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설 제수용품 구매적기’ 정보를 발표했다.

    aT는 최근 3년간 주요 제수용품의 도·소매가 추이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사과·배 등 과일류는 설 5일전에 구매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금치·대파는 가격과 신선도를 감안해 5일전이 구매적기이며, 쇠고기도 5일전, 명태는 설에 최대한 임박해서 구매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추·무는 금년의 경우 산지기상 여건에 따라 가격변동폭이 커 정확한 예측이 어렵지만 2～3일전 구입이 적당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설을 2주 앞둔 19일 현재 전국 12개 도시의 15개 재래시장, 25개 대형유통업체에서 22개 설 제수용품을 비교 조사한 결과 재래시장 구입비용이 20만3729원으로 대형유통업체의 구입 비용 28만3266원 보다 약 28%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aT 관계자는 “수요가 늘고 있는 쇠고기·사과·배·조기 등의 가격이 상승했으나 정부의 성수품 비축물량 공급확대 및 대형유통업체의 할인행사 등으로 가격상승폭은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번에 발표된 설 제수용품 가격정보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관련기사
      ▶ 뉴질랜드산 벌꿀 '독소' 함유 가능성 있어 '주의'
      ▶ 서울시, 설 농산물 공급확대 등 ‘물가안정대책’ 추진
      ▶ 수상한 어린이 비타민···사탕류가 약국에(?)
      ▶ 단팥빵 가격은 같은데 중량 '크게 줄어'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 목록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