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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청, "안경테 등 가격, 미미하게 변동있다"
  • '6년간 가격 0.1%도 안 바뀐 품목 수두룩' 일부 보도 해명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통계청은 6년간 가격이 안 바뀐 품목이 수두룩하다는 일부 보도에 실제적으로는 전국적으로 가격변동이 미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의 해명자료를 내고 안경테, 손목시계 , 양말 등 6년간 가격이 안 바뀐 품목이 수두룩하며 이는 조사규격 변경 시의 통계청 지수처리방식 때문이라는 보도는 오해라고 21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안경테, 손목시계 , 양말 등의 품목은 규격이 바뀌어 가격이 변동되지 않은 것으로 처리한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전국적으로 가격변동이 미미하다.

    이는 중국산 수입, 소비자와의 신뢰형성, 부대품목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당히 안정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품목별 전국지수는 콘택트렌즈 100.1, 안경테 99.1, 손목시계 101.7, 양말 103.2, 노래방이용료 100.2, 자판기커피 100.4, 맥주 100.6, 소주 100.4, 보일러수리비 105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계청은 공연예술 관람료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6년 동안 지수가 전혀 바뀌지 않은 품목들은 이외에도 공연예술관람료, 레포츠이용료 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가운데 레포츠이용료는 실내 스케이트장 이용료이나 제주에는 실내 빙상장이 조사기간에 없었으며 부산의 공연예술관람료는 지난해부터 공립 기관이 무료로 됐으나 반영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통계청은 부산의 공연예술 관람료는 실제 변동이 없으며 공립기관 무료화는 전시관입장료, 문화시설 입장료에 기 반영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 제주의 레포츠이용료와 같이 가중치는 있으나 가격조사가 불가능한 경우 국제기준에 따라 다른 지역을 차용해 물가지수에 반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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