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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상주·고성·아산·천안·홍성 구제역 의심신고
  • 구제역 확진 결과는 22일 오전에 나와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경기 평택시, 경북 상주시, 충남 아산시·천안시·홍성군, 강원 고성군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21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 평택시 고덕면 좌교리, 경북 상주시 함창읍 태봉리, 충남 아산시 음봉면 신휴리,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홍성군 광천읍 담산리, 강원 고성군 간성읍 교동리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경기 평택시 고덕면 좌교리는 염소 40두에서 입안 궤양, 코에 가피 형성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경북 상주시 함창읍 태봉리는 한우 142두에서 침흘림, 혓바닥이 벗겨지고 잇몸에 궤양 등의 증상을 보여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충남 아산시 음봉면 신휴리는 한우 103두에서 거품섞인 침흘림, 콧구멍에 수포 형성 등이 나타났으며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는 돼지 1000두에서 유두·발굽에 수포 형성,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홍성군 광천읍 담산리는 한우 99두에서 침흘림, 식욕감소, 코 주위가 헐음 등 증상이 나타나 구제역 의심신고 접수됐다.

    또 강원 고성군 간성읍 교동리는 한우 222두에서 침흘림, 사료섭취 저하, 혀에 수포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한편 이들 농가의 구제역 확진 결과는 22일 오전께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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