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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 "직무관련 없는 자격증, 쓰는게 낫다"
  • 자격증 기재 이유, '다양한 업무 잘 할 것 같아서'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은 직무와 관련이 없는 자격증이라도 ‘일단은 이력서에 기재하는 것이 낫다’고 응답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기업 인사담당자 259명을 대상으로 ‘직무와 관련 없는 자격증을 이력서에 기재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조사했다.

    직무와 무관한 자격증도 기재하는 편이 낫다는 인사담당자들의 56%는 ‘다양한 업무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를 이유로 꼽았으며 그 외 ‘성실함의 근거라서’와 ‘구직활동을 열심히 한 것으로 인정해서’ 등의 의견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기재하지 않는 것이 낫다는 이유로는 ‘업무에 도움이 되지 않아서’가 45.8%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 ‘스펙에 지나치게 집착한 것 같아 부담돼서’, ‘지원 분야에 열의, 집중력이 부족해 보여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은 것 같아서’ 등의 답변이 있었다.

    입사 지원 시 이력서에 직무와 관련 없는 자격증을 기재하는 지원자는 전체 30% 정도를 차지했고 이들에 대해 30.5%의 기업이 ‘우대’하고 있었으며, ‘감점’처리를 하는 기업은 1.2%에 불과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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