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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약품 '보존제', 벤조산 등 함량시험법 3종류 개발
  • 기존 벤조산 등 12종 더해 3종 추가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의약품에서 사용되는 보존제 중 추가로 확인이 가능한 함량시험법이 개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의약품에서 사용되는 보존제 중 기존의 벤조산 등 12 종류에 더해 3 종류의 확인 및 함량시험법을 추가 개발해 제공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보존제는 미생물에 의한 변화를 방지하기 위해 의약품 제제에 첨가하는 것으로 그 종류와 양을 표시하도록 돼있고 보존제시험으로 이를 확인한다.

    이번 추가되는 시험법은 의약품에 사용가능한 보존제인 크레솔, 클로로크레솔 및 벤제토늄염화물에 대한 확인 및 함량시험법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에 보존제시험법을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제약업계가 의약품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보존제에 대한 시험법을 별도로 개발할 필요 없이 제공된 시험법을 활용해 의약품 품질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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