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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다이이찌산쿄-대웅제약, 고혈압복합제 ‘세비카’ 고용량 제품 출시
  • 5/40mg, 10/40mg 출시…기존제품 대비 최고 36% 강압 효과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고혈압복합제인 '세비카'의 고용량 제춤이 출시됐다.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은 고혈압 복합제 '세비카(성분명: 암로디핀베실산염, 올메사탄메독소밀)' 5/40mg, 10/40mg 고용량 제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고용량 제품들은 기존 5/20mg 제품과 함께 양사의 공동프로모션으로 판매된다.

    세비카는 고혈압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암로디핀과 가장 강력한 강압효과를 지닌 올메사탄(상품명:올메텍)을 결합한 제품으로 두 성분의 상호보완작용을 통해 신속하고 강력한 강압효과를 발휘한다.

    두 업체에 따르면 단독요법 (암로디핀 10㎎) 이용시 높은 비율로 발생하는 말초 부종을 절반 이하로 감소시켜 안전성을 개선했다.

    새로 출시된 세비카 5/40mg과 10/40mg 제품은 저용량 제품인 세비카 5/20mg의 강압효과와 비교시 용량 의존적인 혈압강하효과를 드러냈다.

    특히 세비카 고용량 출시는 기존 5/20mg 1일 1회 요법으로 목표 혈압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5/40mg, 10/40mg 정제 치료를 제시하여 최적의 고혈압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새로 출시된 고용량 제품은 비용도 저렴하다. Mg당 환산 시 세비카 5/20mg, 5/40mg, 10/40mg이 각각 31원, 22원, 21원으로 고용량 신제품이 더욱 저렴 하다.

    한국다이이찌산쿄 메디컬부 양현주 이사는 “고혈압 환자들에겐 무엇보다 맞춤식 처방을 시행하는 것이 치료 목표에 도움이 되는데 고용량 제품 출시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세비카가 혈압강하 효과와 더불어 복용편의성, 복약 지속성과 비용 편의성도 제고해 고혈압 치료의 강력하고 우수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비카는 현재 미국에서 Azor라는 제품명으로 5/20mg, 10/20mg, 5/40mg, 10/40mg이 출시돼있고 유럽에서 Sevikar라는 제품명으로 5/20mg, 5/40mg, 10/40mg이 출시 돼 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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