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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직 결심'
  • 10명 중 7명은 연봉 상승, 직급 변동은 거의 없어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2010년 이직을 결심한 직장인 10명 중 6은 이직을 결심했고 그 중 실제 이직에 성공한 사람은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의 남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2010 직장인 이직 결산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61.6%가 이직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실제 이직활동에 나선 비율은 절반(46.4%)에 그쳤으며 그중 12.4%만이 이직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이 생각한 이직 성공요인은 '원하는 일자리에 대한 정보 탐색 노력이 29%로 가장 많았고 ‘기존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나만의 입지를 다져놓은 것’, ‘동종 관련업계 사람들과 인맥을 맺고 잘 관리한 것’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 143명 중 71%는 연봉이 상승했다고 답했으며 이직 전과 동일하다 9.4%, 연봉이 낮아졌다 9.7% 응답도 있었으나 대부분 이직 후 몸값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 후 10명 중 3명만이 직급이 높아졌다고 답했고 직급이 오히려 낮아졌다는 응답도 3.2%에 달했다.

    이직을 결심한 이유로는 ‘연봉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28.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회사의 비전이 보이지 않아서’ 23.1%, ‘내 커리어 발전을 위해’ 9.1%, ‘업무강도가 너무 높아서’ 8.4%, ‘상사·동료·부하직원과의 관계 때문에’ 7.8% 등의 이유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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