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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기독병원, '의료원' 체제 전환 예정
  • 초대 의료원장, 비뇨기과 송재만 교수·소아과 이해용 교수 후보 올라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연세 원주의대와 원주기독병원이 오는 2월1일부터 의료원 체제로 전환한다.

    연세대 재단이사회는 25일 재단이사회를 열어 원주기독병원의료위원회에서 ‘연세대 원주의료원’으로 명칭을 정하고 초대 의료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원주의대 원장 후보에는 현 병원장인 비뇨기과 송재만 교수가 유력하며 소아과 이해용 교수도 차기 원장 후보로 추천된 바 있다.

    의료제로 체제를 전환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모든 의료 시스템은 크게 변하지 않으나 행정 시스템이 바뀌면서 의료원장의 위상이 높아짐과 동시에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 운영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7월부터 의료체제 전환을 결정한 바 있으나 아직 차기 원장이 정해지지 않아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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