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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차세대 CNG 버스'보급 추진
  • 기존 CNG 버스 대비, 온실가스 24% 저감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온실가스가 대폭 저감되는 CNG 하이브리드 버스 시범보급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26일 수도권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가 대폭 저감되는 CNG 하이브리드버스 시범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시행으로 2020년까지 온실가스를 BAU 대비 30% 감축하는 목표가 설정됨에 따라 교통 분야 온실가스 저감정책의 일환으로 저탄소형 천연가스버스인 CNG 하이브리드버스 시범보급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CNG 하이브리드버스는 엔진과 전기 배터리 및 모터 및 전자제어장치 조합으로 최적의 동력이 전달돼 연료소비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환경부는 밝혔다.

    또한 엔진 가동으로 발생되는 동력을 배터리에 전기로 저장해 가속시 모터가 가동돼 동력이 추가로 전달돼 차량의 연비효율은 크게 향상되고 기존 천연가스버스에 비해 배출가스 및 온실가스 배출이 24%이상 감축된다.

    CNG 하이브리드버스 시범보급 사업은 수도권지역을 운행하는 천연가스버스 중 내구연한이 지나 대차되는 차량을 대상으로 국고보조금을 지원해 CNG 하이브리드버스 3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기존 천연가스버스와의 가격차를 고려한 국고보조금 적정 지원규모 등은 연구사업 결과를 토대로 검토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지원 금액은 금년 3월중으로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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