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사고(보건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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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차산업 육성하던 보성군청 공무원, 과로로 사망
  • 녹차과 심상대 계장 사무실서 근무 중 쓰러져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보성군 녹차산업과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과로로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보성군에 따르면 심상대 녹차육성계장(58세·남)이 24일 오전 10시 반 사무실에서 근무 중 쓰러져 구급차로 인근 보성아산병원에 이송했으나 숨졌다.

    변고를 당한 심 계장은 사망 전일인 지난 23일,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밤이 늦도록 동료 직원과 함께 관내 오리농장에서 AI 살처분 및 매몰 작업에 참여했다.

    이후 24일에 심 계장은 일찍 출근해 군수 주재 간부회의를 마친 후 사무실에서 쓰러졌다.

    숨진 심 계장은 녹차산업육성을 위한 새로운 시책개발 및 구제역 방역 위문해 AI 예방 비상근무 등 격무와 과로 속에서도 보성군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 하며 주위의 모범이 됐으나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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