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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생활건강 4분기, 매출 6905억원 신장
  • 2005년 1분기 이후 연속 성장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LG생활건강이 2010년 4분기에 사상최고 분기실적을 기록했다.

    25일 LG생활건강은 매출 6905억원과 영업이익 70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1.6%, 104.7% 증가하며 사상최고의 분기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비교 시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22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24분기 성장한 것이다.

    2010년 연간 실적은 매출 2조8265억원과 영업이익 346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7.5%, 5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2% 포인트 증가한 12.3%를 기록한 것으로 LG생활건강측은 밝혔다.

    LG생활건강 관계자에 따르면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가파르게 성장한 이유는 기존사업과 신규사업 모두가 탄탄한 성장을 이뤄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등 전 사업부문이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 및 이익률을 달성한 데 따른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사업과 화장품사업이 각각 연간 매출 1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이달 인수를 완료한 해태음료를 통해 냉장제품 사업을 가속화 하는 등 향후 음료사업 부문 연간 매출도 1조원을 달성해 매출 비중을 균형적으로 맞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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