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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 정유사 휘발유·경유, 별 5개 최고 수준
  • 경유는 2006년부터 별 5개 유지…휘발유는 2006년 이어 두번째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국내 모든 정유사의 경유와 휘발유가 국제 최고기준 수준인 별 5개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환경부는 2010년도 하반기 수도권지역에 공급된 경유, 휘발유의 정유사별 환경품질을 평가한 결과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의 국내 모든 정유사의 경유와 휘발유 환경품질등급을 국제 최고기준 수준인 별 5개 등급으로 평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유는 2006년 하반기부터 별 5개 등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고 휘발유는 2009년 상반기에 이어 이번에 모든 정유사가 별 5개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모든 정유사 자동차연료의 성분별 평균함량을 대기환경보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제조기준과 비교하면 황 함량은 10ppm기준 대비 경유는 50%, 휘발유는 45% 수준만이 함유된 좋은 품질로 공급됐다.

    휘발유의 경우 벤젠은 57%, 방향족화합물 63%, 올레핀함량 75% 수준으로 경유는 방향족화합물이 70%, 다고리방향족 32%, 윤활성 72% 수준에서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환경부 관계자는 "정부와 자동차업계 및 연료업계가 공동으로 자동차부문의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연구사업인 한국형 '오토-오일 프로그램'을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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